JYJ 김재중이 시청률 10% 공약으로 새터민을 위한 선물을 걸었다.
김재중은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남북의 이야기를 넣은 내용이니까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오신, 탈북자분들을 제가 모집을 해서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30분께 크고 작은 가전제품을 선물하겠다"고 말한 그는 "출연료를 여기에 또 반납한다. 냉장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극 중 국정원 소속 천재 애널리스트이자 전직 스파이 박혜림(배종옥 분)의 아들 김선우 역을 맡았다.
한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인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첩보드라마.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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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