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호주 입성 후 첫 완전체 훈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1.06 17: 46

슈틸리케호가 호주 입성 후 처음으로 23인 완전체로 훈련을 소화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지인 캔버라에 입성해 처음으로 23인 완전체 훈련을 가지며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7시 시드니를 떠나 육로를 통해 4시간여를 달린 끝에 오전 11시 결전 장소인 캔버라에 당도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 2차전 동안 묵을 리암 호텔에 곧장 여장을 푼 뒤 오후 4시께부터 5시 반까지 1시간 반여 동안 디킨 스타디움서 담금질을 이어갔다.

슈틸리케호는 지난달 28일 호주 시드니에 입성한 뒤로 9일 만에 처음으로 23명 모두 호흡을 맞췄다. 슈틸리케호는 소속팀 일정 때문에 이청용이 지난 2일, 기성용은 이보다 이틀 늦은 4일 시드니에 도착하며 완전체를 이루지 못했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마친 뒤 5일 펼친 회복 훈련서도 정성룡이 다리 근육 부상을 털고 돌아왔지만 오른 무릎 부상으로 재활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는 차두리가 훈련서 제외되며 22명만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이날 차두리까지 복귀하며 슈틸리케호는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차두리는 100% 몸 상태가 아님에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전날 몸을 던진 정성룡도 이날 연습 경기서 미드필더로 원터치 패스를 소화하며 완쾌된 몸 상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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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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