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이웃집 찰스’ 아델리아-아노-줄리아, 이방인 학교 신입생 입학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6 19: 45

‘이웃집 찰스’의 이방인 학교에 신입생이 입학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특별한 이방인 학교가 공개됐다. 서울 동대문에 세워진 대형 가방 모양의 스튜디오는 앞으로 이방인 학교의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을 배워갈 장소.
이날 MC 알렉스와 기존 멤버이자 이방인 학교 선배인 다비드, 아디, 로미나가 신입생 아델리아, 아노, 줄리아를 만났다.

이탈리아 출신 줄리아, 프랑스 출신 아노, 러시아 출신 아델리아는 모두 취업과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을 찾았다. 아노는 “아내가 한국 사람이다”라며, 현재 시장에서 크레이프를 팔고 있다고 밝혔다.
아델리아는 “한국에서 회사 생활 시작한 지 1주일이 됐다”고 말했다. 줄리아는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 세 사람은 이방인 학교를 통해 한국에서 잘 살기 위한 생활법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들이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 살아가려 하는 적응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sara326@osen.co.kr
‘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