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3세트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환호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시즌성적 8승12패(승점 28)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한 모습. 한국전력과의 임대 트레이드 파동 이후 분위기가 더 하락한 상황이다. 연패탈출을 통해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현대캐피탈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2승18패(승점 10)로 최하위. 최근 3연패로 또다시 연패 분위기에 빠져든 상황이다. 외국인선수 까메호를 퇴출 시킨 이후 국내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현대캐피탈이 웃은 바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