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 최민수에 손 내밀었다 “도와달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6 22: 36

'오만과 편견' 최지혁이 최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19회에는 구동치(최진혁 분) 부자를 공범으로 기소하려는 문희만(최민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실은 동치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문희만이 “너 죽고 사고사로 묻히면 어쩔 거냐. 계속 그렇게 나댈 거냐”고 속내를 밝힌 것.
이에 동치는 “우리가 선수 쳐서 화영 잡으면 괜찮지 않느냐”고 반발했지만, 문희만은 법을 무시하고 법 위에서 노는 놈들을 잡겠냐고 분노했다.

동치는 “부장님도 저도 검사 아닙니까. 법 무시하고 사람 죽이는 놈. 법 피해서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하는 놈. 원래 그런 놈들 잡는 게 검사 아닙니까”라며 “전 제 일 똑바로 하면 저는 안 죽고 그놈들도 못 빠져나갑니다. 부장님이 제 편이 돼 주는 게 저를 살리는 길입니다”고 손을 내밀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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