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 긴급체포 “빠져나갈 방법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6 22: 46

‘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을 긴급체포했다. 앞서 자신을 대가로 조재현을 놔주면 가만 두지 않겠다던 스스로의 약속을 지킨 것.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7회에는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수갑을 채우는 신하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경은 “변호법 위반으로 긴급 체포한다. 영장 없이 48시간 수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있던 오동춘(이한위 분)에게 “이 사람 빠져 나갈 방법도 없다”며 단호한 눈빛을 보냈다.

앞서 정환은 하경을 구해내기 위해 이태준(조재현 분)을 잡을 수 있던 단서를 버린 상황. 정환은 하경의 몸을 구했지만 마음을 잃었고, 태준의 형인 태섭(이기영 분)이 자신 때문에 자살을 하면서 태준과도 대립하게 됐다.
정환의 구속 사실을 알게 된 태준은 그에게 “지옥 가서 먼저 기다리고 있어라. 우리 형님한테 안부도 좀 전하고”라며 독설을 날렸다. 정환은 “지옥에는 먼저 가도 법정에는 같이 가자”며 이게 끝이 아님을 암시했다.
이후 윤지숙(최명길 분)은 하경에게 정환의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명하며, 이와 함께 태준과 김회장의 연결고리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술래가 계속해서 바뀌고, 또 수사도 점점 복잡해져 가는 상황 속 이들의 문제는 어떻게 풀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펀치'는 정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던 검사 박정환(김래원 분)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운명적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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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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