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한, 체감 온도만 영하 9도…8일까지 더 춥다 '영하 10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1.06 23: 58

오늘 소한
[OSEN=이슈팀] 24절기 중 하나인 소한을 맞아 겨울 한파가 그야말로 기승이다. 이번 한파는 8일 금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1도를 기록했으며 낮에도 영하 2.9도로 추웠다. 여기서 찬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온도는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한 낮 기온도 영하 1도에 불과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대전 2도, 광주 5도, 대구 7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는 9도나 낮았다.
공기는 차가웠지만 하늘은 맑았으며 미세먼지 없이 대기질도 좋았다.
다만 서해안과 호남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강원 동해안은 연일 건조주의보가 이어져 기상청에서는 화재 가능성에 대해 조심하길 바랐다.
소한과 함께 찾아온 한파는 7일과 8일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