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 KBS 2TV ‘투명인간’이 오늘 첫 방송된다.
7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투명인간’은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MC와 일일 게스트가 지정된 회사를 찾아가 그들과 재미있는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프로그램. 국민 MC 강호동을 필두로, 개그맨 정태호, 가수 김범수, 하하, 강남, 모델 박성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예능 경험과 푸근한 진행 스타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청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강호동은 '투명인간' 첫 촬영 때부터 트레이드마크인 호탕한 웃음과 큰 리액션으로 출연진들을 화합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전언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첫 게스트로는 하지원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끈다. 약 6년 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후 강호동과 줄곧 친분을 이어온 하지원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한 강호동의 지원사격을 위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소 화통한 성격과 남다른 승부욕을 소유한 그이기에 이번 예능 나들이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줄곧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시간대에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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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