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또 최고시청률..임성한의 늪 시작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7 07: 22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이 자체최고시청률을 넘기며 본격 궤도에 올랐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압구정백야'는 전국기준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3.2%보다 1.2%포인트 상승, 경신한 기록이다.
현재 '압구정백야'는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부각되고 악녀인 은하(이보희 분)의 행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청률도 조금씩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은하(이보희)가 백야(박하나)와 장훈(한진희)의 다정한 모습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는 백야가 마음에 안들어 장훈에게 백야와 나단의 결혼을 미룰 수 있게 백야를 설득하라고 부탁했지만, 장훈은 오히려 백야를 마음에 들어했다.
백야의 친엄마는 은하. 친엄마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복수심에 불타는 백야와 제대로된 악녀의 면모를 발휘하는 은하의 맞대결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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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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