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 美 프로듀서조합상 후보..‘인터스텔라’ 탈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07 08: 10

영화 ‘나를 찾아줘’가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의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작품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나를 찾아줘’는 벤 에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등이 출연,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반면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후보에서 탈락했다.
특히 PGA는 아카데미 후보 발표 직전에 이뤄지는 것으로 아카데미를 미리 볼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지는 시상식이기에 ‘인터스텔라’의 탈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나를 찾아줘’외에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보이후드’, ‘폭스캐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미테이션 게임’, ‘나이트 크로울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위플래시’가 후보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빅히어로6’, ‘더 북 오브 라이프’, ‘박스트롤’, ‘드래곤 길들이기2’, 그리고 ‘레고무비’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26회 PGA는 오는 24일 개최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