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등 ‘옹달샘’ 멤버들이 ‘즐거운가’에 뭉친다.
세 사람은 SBS ‘즐거운가’를 통해 함께 예능프로그램 접수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의 전원생활 도전기를 리얼하게 그려낸 '무공해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중인 리얼 버라이어티다.
16회는 장동민의 절친으로 익히 알려진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가 장동민의 초대로 ‘즐거운가’에 방문한 모습이 방송된다. 두 사람은 장동민에게 집들이 초대를 받았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도착했고,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그 속에 자리 잡은 ‘즐거운가’의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지나도록 장동민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이내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눈치 챘고 전화 연결을 시도했는데, “언제 오냐?”는 질문에 돌아온 것은 “일이나 해”라는 황당한 대답이 나온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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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