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티저 속 오연서의 파격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티저 영상에서 오연서는 장혁을 보쌈하며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대사로 시선을 모았다.

자루 속에 보쌈 당한 상태로 누워 있는 장혁에게 오연서는 “나랑 혼인 해 줘요”라며, “오늘 딱 하루, 잠깐만 몸 좀 빌려줘요“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 당돌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오연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청순한 미모와 대비되는 수위 높은 발언에 대한 이유와 장혁과의 묘한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연서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할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할을 맡았다.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에 출연하게 된 오연서는 청해상단을 이끄는 실질적 단주로 밝고 매력적인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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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