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박서준 "극에 에너지를 불어 넣을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07 08: 52

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첫 방송을 앞두고 "극에 에너지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서준은 7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킬미, 힐미' 방송을 앞둔 영상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첫 방송을 앞두고 "1월 7일에 첫 방송되는데, 처음은 항상 설레는 것 같다. 아직 촬영한 날이 많지 않지만 예고편 영상을 보니 굉장히 기대된다”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지성 선배님이 연기하는 차도현은 7중 인격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에 이 부분(7중 인격)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오리온의 쾌활하고 자유로운 느낌들은 극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이 될 것 같다. 관심 있게 지켜 봐달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전해달라는 말에 “’킬미,힐미’는 2015년 1월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고, 제게도 올해 첫 드라마다. 새해에는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게 되는데, 이번 드라마가 저와 여러분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고 2015년을 풍성하게 만드는, 그 시작이 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찍을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란 주제를 그리고 있으며, ‘해를 품은 달’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와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을 연출한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킬미,힐미’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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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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