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내달 15주년 라이브투어 서울 앵콜 공연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07 09: 06

가수 박효신이 내달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의 서울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7일 "박효신의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앵콜 요청이 지속됐다. 이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내달 서울 앵콜 공연을 열기로 했으며, 공연 타이틀은 '쏘 해피투게더(SO HAPPY TOGETHER)'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내달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일반 예매 티켓 오픈은 오는 16일에 진행된다.

지난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그리고 31일 인천 공연까지 총 5개 도시, 7회에 걸쳐 진행된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국 공연이 마무리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각종 팬 카페와 티켓 예매처 게시판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와 추가 앵콜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
박효신은 매 회 공연마다 함께하지 못한 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하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앵콜 공연에서는 기존 공연에서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또 한 번의 명품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는 음악은 물론 아티스트와 관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무대 구성과 연출, 그리고 음악의 결을 타고 춤추는 조명, 관객과의 교감을 위한 LED팔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며 그간 보여준 공연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효신의 15년간 음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 개의 파트 구성과 총22 곡의 레퍼토리는 관객과 교감하기에 충분했으며, 김소향, 김수용 등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한 뮤지컬 ‘엘리자벳’과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들려주는 무대에서는 마치 공연장에서 뮤지컬 무대로 순간 이동한 기분을 느낄 만큼의 스케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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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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