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3월 출시'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 중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07 09: 43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올 3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더버지, 매셔블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간) " 애플워치 3월,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며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보도를 인용해 알렸다.
보도에 의하면, 애플은 최근 애플워치의 소프트웨어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으며, 그 동안 가장 큰 문제였던 배터리 지속시간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애플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교육을 시작한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직원 교육은 캘리포니아나 오스틴에서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팀쿡 애플CEO는 지난 해 9월 애플워치를 공개할 당시,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다. 2015년 초에 만나볼 수 있다라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애플이 애플워치 출시를 서두루고 있다는 정황들이 연달아 포착됨에 따라, 애플워치가 오는 3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애플워치 생산을 맡은 대만업체 '콴다'가 초반 출하량을 맞추기 위해 직원을 2000명에서 1만명까지 늘렸다는 소식이 지난 12월에 들려왔다.
콴타는 애플워치 초반 출하량은 300만에서 500만대로 잡고 있으며, 애플이 원하는 물량인 내년 2400만대의 출하햘을 맞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 애플 리테일 수석 부사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애플워치가 내년 봄에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해, 애플워치 조기 출시설이 더욱 탄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애플워치는 각형의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용두가 특징이며, 다양한 스트랩을 적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 3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349달러(약 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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