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만 亞 정상 도전' 슈틸리케호, 공식 페이스북 통해 팬과 소통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1.07 11: 21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서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FA)가 화제다.
10일 오만전을 시작으로 같은 A조에 속한 쿠웨이트, 호주와의 결전을 준비하며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축구대표팀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31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팬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지난 5일 호주 시드니 매쿼리대학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토데이 및 오픈 트레이닝데이 사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손흥민, 김진수, 이근호 등 태극전사들의 생생한 훈련 모습을 담은 'KFATV INSIDE CAM' 동영상들을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2일에는 손흥민이 축구대표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Q&A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는 등, 축구팬이라면 놓쳐선 안될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아울러, 축구대표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6일부터 '응원구호 정하고 마지막 득점자를 맞혀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응원 구호는 2002년 월드컵의 '꿈은☆이루어진다'처럼 각 경기를 대표해 활용될 예정으로 각 경기 2~3일 전에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응원 구호는 특별한 이미지로 제작되어 각 경기 전날 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응원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응원 구호와 함께 한국팀의 각 경기 마지막 득점자를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일 오만전, 13일 쿠웨이트전, 17일 호주전과 토너먼트 경기 전날 협회 SNS 채널에 게시되는 '응원구호 이미지'에 경기 킥오프 전까지 마지막 득점 예상자의 이름을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선정된 응원 구호 당첨자들과 마지막 득점자를 맞힌 축구팬 중 경기당 3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콘텐츠를 접하고 싶은 축구팬은 해당 링크(www.facebook.com/KFA)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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