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5에서 젠폰2와 트랜스포머 북 Chi를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고 있는 CES 2015에서 새로운 젠폰 2, 트랜스포머 북 Chi 등 IT의 미래를 제시하는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ES 2015의 발표를 통해 에이수스와 인텔은 기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 오랜 기간 전략적 파트너로서 데스크톱에서 2-in-1, 노트북, 타블렛, 스마트폰까지 놀라운 제품들을 함께 선보여 왔다. 이번에 발표된 에이수스 젠폰 2,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Chi이 수십 년간 지속해 온 공동 협력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에이수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ROG Swift PG27AQ 4K/UHD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데스크탑 ROG G20, GR8 콘솔, MG279Q WQHD 게이밍 디스플레이, 무선 게이밍 마우스, 고정밀 광학 게이밍 마우스와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패드 등 ROG(Republic of Gamers)에서 Strix에 이르는 완벽한 게이밍 라인을 선보였다.
▲ASUS 젠폰 2
젠폰 2는 젠폰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디자인, 13MP픽셀 카메라, 그리고 64비트 인텔 아톰 Z3580와 4GB 램을 갖췄다. 인텔 LTE 어드밴스드 모뎀이 안정적인 초고속의 4G/LTE 커넥티비티를 보장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케이스가 특징이며 핸드폰의 뒷면에 있는 볼룸 컨트롤 키는 사용자의 집게 손가락이 바로 닿을 수 있는 자리에 위치했다. 5.5형 풀 HD IPS+ 스크린은 극도로 좁은 베젤을 통해 젠폰 2의 전체 사이즈를 줄이면서 시야는 극대화한다.
픽셀마스터 기능을 탑재한 13MP 카메라의 f/2.0 wide 유공 전극 렌즈(aperture lens)는 로우 라이트 모드, HDR 모드 외 어떠한 조명 아래에서도 우수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리얼 톤 플래시(Real Tone Flash)를 제공한다.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3배 광화학 줌을 탑재한 스마트폰, 에이수스 젠폰 줌
에이수스는 젠폰 줌은 3배 광학 줌을 장착한 13MP 카메라를 탑재했다. 젠폰 줌의 후면 카메라는 최대 12배 디지털 줌까지 가능하다. 미세한 부분까지 확대 가능한 10 요소 렌즈(10-element lens)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젠폼 줌은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과 흔들림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광학 손떨림 보정 (OIS) 기능을 탑재했다.
▲초박형 2-in-1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Chi 시리즈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북 Chi는 스마트 마그네틱 힌지를 통해 윈도우 타블렛으로 변환 가능한 초박형 2-in-1 윈도우 노트북이다. 정밀하게 제작된 알루미늄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컷 메탈 하이라이트가 적용돼 있다.
트랜스포머 북 Chi는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플래그십 모델 T300 Chi는 12.5 형 화면에 7.6mm 얇은 초박형 타블렛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0.1 형 화면의 컴팩트한 T100 Chi는 7.2mm의 타블렛으로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8.9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90 Chi는 750g 의 무게의 초경량 모델로 이동성을 극대화한다.
▲3D 영상을 구현하는 에이수스N551JQ
에이수스N551JQ는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 옵션이 포함된 N시리즈의 새로운 노트북이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탑재한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노트북과 새로운 방식으로 인터랙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은 2개의 렌즈가 특징으로 카메라로 촬영한 실물을 스캔하고 입체적으로 파악해 3D로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최대 i7의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한 강력한 성능과 멀티태스킹을 제공, 엔터테인먼트용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최신 모델로 손꼽힌다.
ICEpower 테크놀로지가 포함된 에이수스의 소닉마스터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고, 시네마틱 서라운드 사운드를 위한 외부 서브 우퍼가 추가돼 있다. 게이밍 등급의 NVIDIA GTX 800시리즈 그래픽이 구현된 최대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ROG라인 게이밍 제품들
ROG 라인업에는 27형 초슬림 베젤과 NVIDIA G-SYNC 기술이 특징인 27형 ROG Swift PG27AQ 4K/UHD 게이밍 모니터, 콤팩트한 게이밍 데스크탑 ROG G20, 울트라 컴팩트 게이밍 PC들에서 영감을 얻은 GR8 콘솔이 소개됐다.
또한 ROG Enthusiast SLI Bridge, ROG Spatha 무선 게이밍 마우스, ROG Sica 고정밀 광학 게이밍 마우스, 그리고 ROG Whetstone 게이밍 마우스가 함께 전시된다.
CES 2015에서 발표된 에이수스 게이밍 제품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인 ROG Swift PG27AQ는 3840 x 2160 해상도의 4K UHD 제품으로서 IPS(평면 정렬 스위칭, In Plane Switching) 기술을 접목시킨 광시야각과 1000:1의 명암비, 300cd/m²의 라이팅을 통해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컴팩트 게이밍 데스크탑 G20과 GR8 등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에이수스 ROG 제품들도 선보인다.
▲에이수스 MG279Q WQHD 게이밍 디스플레이와 Strix라인 게이밍 제품들
에이수스 게이밍 제품들에는 MG279Q WQHD 게이밍 디스플레이, Strix 7.1 트루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 Strix Claw 게이밍 마우스, Strix Tactic Pro mechanical 게이밍 키보드, Strix Glide Control and Strix Glide Speed 게이밍 마우스 패드 등 에이수스의 최신 게이밍 라인 Strix 시리즈 제품들도 전시됐다.
이 중 에이수스 MG279Q WQHD 게이밍 모니터는 CES 게임 라인업의 주력 제품으로서 27형 디스플레이와 IPS 기술을 접목시킨 WQHD 2560 x 1440의 픽셀 해상도를 자랑한다.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디자인으로서 5 방향 네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한 조이스틱을 지녔다. 또한 USB 2.0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USB 3.0을 내재하고 있다.
Strix 7.1 트루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은 10개의 드라이버로 풍부한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헤드셋으로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을 반영한 라이팅 이펙트가 가능하다. 프로틴 가죽으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리하다.
Strix Claw 게이밍 마우스는 5000Dpi의 광학센서로 모든 동작이 정확하게 추적되고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한다. Strix Tactic Pro mechanical 게이밍 키보드는 매크로 키 접근에 용이해 빠르고 편리하게 명령을 입력할 수 있다. 프리미엄 재료로 만들어진 ‘Strix 글라이드 컨트롤’과 ‘글라이드 스피드 게이밍 마우스패드’는 각기 다른 게임 스타일에 맞추어 제작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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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폰2 라인업(위), 트랜스포머 북 T90 Chi./에이수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