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설특집으로 편성된다는 소식에 대해 MBC 측이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MBC 한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통화에서 "'아육대'가 설특집으로 편성된다는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는 내용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육대' 외에도 설 파일럿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방송할 지 아직 결정이 안 된 상황이다. 때문에 '아육대' 종목 추가나 연출 등에 대해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는 지난해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아육대'의 또 다른 버전인 '아이돌 풋살 대회'를 방송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육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돼,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풋살 경기를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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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