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선암여고 타멍단’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에 JTBC ‘비정상회담’의 기욤 패트리가 카메오로 출연, 첫 연기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채율(진지희 분)의 오빠 채준(장기용 분)과 함께 보스턴 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던 기욤은 전 프로게이머다운 모바일 게임 실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신들린 손놀림으로 게임 점수를 높여 나가는 그의 모습에선 여유마저 느껴졌다.

무엇보다 만난 적도 없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장기용의 말에 슬그머니 자신의 짐을 옮기고 몸을 돌리는 그의 능청스런 연기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는 평.
이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보다가 깜놀! 생각지도 못한 카메오였다!”, “기욤, 발군의 연기력이네! 새로운 모습 발견!”, “전 프로게이머다운 애니팡 실력에 감탄!”, “앞으로도 어떤 카메오가 등장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왕따 소녀 해니(조시윤 분)을 위해 나선 셜록 소녀 5인방의 활약이 그려지며 추리물로도 손색없는 치밀한 전개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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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