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새 앨범, 전곡 프로듀싱..저작권료 기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07 16: 16

보컬그룹 노을이 "이번 새 앨범에 멤버 전원이 작곡으로 참여했다"며 "저작권료가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을은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발매 기념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노을은 음악을 전하기에 앞서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리더 이상곤은 "앨범 콘셉트에 대해 반년 전부터 멤버들과 상의를 했다. 어떤 곡을 만들다가 든 생각이 있어서 툭 던졌는데 멤버들이 좋다해서 정해진 것.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세상을 살면서 느끼실 것이다. 우리도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멤버 나성호는 "처음 노을이 프로듀싱한 앨범. 곡을 한번씩 써보자했고, 반응이 좋아서 수록하게 됐다. 한곡 빼고는 다 우리 자작곡으로 채웠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앨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분위기가 다소 진지해지자 멤버 전우성은 "저작권료를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노을의 앨범은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멤버 이상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목소리'이며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은 지난 2011년 재결합했으며, 오는 8일 새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한다.

joonamana@osen.co.kr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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