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 "타이틀곡 '목소리' 가사..모두 내 이야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07 16: 23

노을 리더 이상곤이 "새 앨범 타이틀곡 '목소리' 가사는 내 경험담"이라고 발혔다.
노을은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발매 기념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곤은 '목소리'를 선보인 뒤 "목소리라는 곡 작사는 제가 했고, 작곡은 와사비 사운드와 함께 했다. 가사를 설명드리자면 헤어진 옛연인의 그리운 것들이 많이 있다. 그리운 부분에 대한 차이가 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담이다. 처음에는 보여졌던 것들. 처음에는 그립다가. 그 사람과 했었던 작은 대화와 익숙해졌던 사랑한다는 얘기들이 다시는 나눌수가없어 더욱 그리워지더라 그런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가까이 지냈기 때문에 각자 맡을 부분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을의 앨범은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멤버 이상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목소리'이며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은 지난 2011년 재결합했으며, 오는 8일 새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한다.
joonamana@osen.co.kr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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