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멤버 전우성이 히트곡 '만약에 말야'를 친형과 함께 작업했음을 밝혔다.
노을은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발매 기념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우성은 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어떤말도'를 들려준 뒤 곡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만약에 말야'는 친형과 작업한 곡이다. 이 곡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 내용은 함께 있을 때는 몰랐다가 헤어진 뒤에는 후회한다. 그 모습을 담은 가사. 먹먹함을 담아보려고했던 곡"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번 노을의 앨범은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멤버 이상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목소리'이며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은 지난 2011년 재결합했으며, 오는 8일 새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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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