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가 신예 공격수 모두 바로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웨일즈 온라인은 7일(한국시간) "젊은 공격수 바로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18년까지 스완지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잠비아 최초의 EPL 선수인 모두 바로우가 스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웨덴 2부리그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스완지로 이적한 바로우는 최근 조커로 투입되며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를 가진 바로우는 후반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중. 기성용이 빠진 가운데 열린 AS컵 32강에서 후반 득점포를 터트리는 등 잠재력이 경기서 나타나고 있다.
바로우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클럽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동료들과 잘 호흡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 목표는 스완지에서 활약하며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정말 나에게 큰 도움이 됐고 팀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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