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벽을 넘어서'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1.07 17: 45

7일 오후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현대건설 폴리가 KGC인삼공사의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평택 GS칼텍스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62일 만에 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은 사실상의 1위 팀이다. 시즌 성적 11승4패 승점 30점으로 3위에 올라 있지만 2위 도로공사(17경기)나 1위 IBK기업은행(18경기)에 비해 경기수가 적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27일 수원 흥국생명전 이후 11일 만에 코트에 나선다. 코트밸런스를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인삼공사보다 현대건설이 부담을 느끼는 날이다. 현대건설 입장에선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 반면 인삼공사는 편안하게 싸운다. 그래서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