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민혁이 캄보디아에서 완벽한 적응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민혁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의 외아들로 출연한다. 그는 낯선 환경에도 불구, 현지인을 방불케 하는 적응력으로 범상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용감한 가족'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민혁은 촬영지인 톤레샵 메쯔레이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물과 통발에서 건져 올린 생선들을 맨손으로 척척 잡고 손질까지 나선 그의 모습들은 남다른 생활력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민혁은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전언이다. 가족들이 배에서 타고 내릴 때에도 한 명 한 명 손을 잡아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부모역할을 맡은 이문식, 심혜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용감한 가족'을 연출하고 있는 송준영 PD는 "뭐든지 온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일이 많은 만큼 고된 일정이 많은데도 민혁이 즐겁게 임해주고 있다"며 "그동안의 방송 속 민혁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더욱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보며,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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