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이 핵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07 19: 10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OSEN=이슈팀]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목록이 발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10년 후에소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을 인용해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은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교사, 목수 등과 같이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사교성과 형이상학적인 능력이 필요한 분야다.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의 홍수를 걸러낼 수 있는 '정보처리 능력', 유튜브·페이스북·아마존 등이 이미 하고 있듯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s)'을 다룰 수 있다면 더욱 좋고, 뉴미디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이 같은 특성에 어울리는 직업이라면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인 정보보안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워싱턴포스트는 회계사와 법률가, 의사 변호사, 약사, 벽돌공 등도 수요가 지속될 미래 직업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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