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페이커' 이상혁, 이지훈 대신 다시 '투입'...SK텔레콤 '승부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1.07 20: 34

롤챔스 정규시즌의 길이는 무려 12주간. 12주간의 장기 레이스 체제로 치러지는 상황에서 에이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텔레콤이 '페이커' 이상혁을 다시 투입하는 승부수로 롤챔스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이상혁은 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나진과 개막전 1-1로 맞선 3세트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혁은 1세트에서 '제라스'를 선택해 홀로 선전했지만 2킬 4데스 3어시스트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선 2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 대신 제라스로 활약한 '이지훈' 이지훈은 6킬 노데스 8어시스트로 만점활약을 했다. 이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SK텔레콤은 2세트를 만회하면서 롤챔스 개막전 승리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3세트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르블랑을 선택해 '아리'를 택한 '꿍' 유병준과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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