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장예원 아나 "엄~청 떨렸다" 첫방송 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7 22: 03

장예원 아나운서가 연예정보프로그램 MC 데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아나운서계의 특급 귀요미"라는 MC 윤도현의 소개로 장예원 아나운서가 첫 등장했다.
이날 장예원은 "'한밤'에서 특급 귀요미가 된 장예원이다"고 윤도현의 소개를 받아치며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잘해보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검색어 1위'에 대해서는 "'한밤' 때문이다"고 답하기도 했다. 장예원은 이후 영화 '허삼관' 감독 겸 배우 하정우와의 첫 인터뷰를 발랄하게 소화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모든 방송이 끝나고 장예원은 클로징 멘트를 통해 "엄청 떨렸다. 매주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첫 방송 소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장예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응원하던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돼 ‘축구 여신’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4 연예대상 때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패러디한 ‘상탈래나’ 무대를 선보이며 걸그룹 못지않은 춤 솜씨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파워 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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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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