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이종석의 호의에 야릇한 상상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신승우)에서 최달포(이종석 분)는 다리를 다친 최인하(박신혜)를 걱정, 자신의 집에서 치료하고 갈 것을 권한다.
하지만 방금 뜨거운 키스를 했던 인하는 화들짝 놀라며 "이 상황에서 집에 가자는 거 나만 이상한거냐?"며 "넌 무슨 의미인지 몰라"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달포가 다친 길고양이에 비유하며 별다른 의도가 없다고 해명하자 "내가 길고양이라는 소리냐?"고 말하며 "5분만 있다가 나오겠다. 그 이상은 야릇해"라고 달포에게 설레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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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