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호-오승환, “메이저리거에만 높은 관심 서운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7 23: 38

일본시리즈에서 활약중인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이 메이저리거에만 쏟아지는 관심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이 vs 오 특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대호와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만 집중되는 여론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오승환은 “우리도 열심히 하는데 메이저리그보다 관심이 적다. 중계도 안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호 또한 “일본 야구는 관심도 없고, 기자나 카메라가 오지를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이대호 선수는 류현진 선수한테 정말 강하다. 저도 추진수 선수와 맞대결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자신 있다”면서 ‘라디오스타’에서도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홀로 출연해 2회분으로 방송됐지만 자신들은 동시에 불렀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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