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英 언론, "발데스, 맨유와 2년 계약 체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08 00: 00

빅토르 발데스(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반 년을 보낸 발데스가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영국 매체는 "발데스가 맨유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발데스의 맨유행은 어느 정도 점쳐왔던 사실이다. 무릎 부상의 여파로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던 발데스는 맨유에 합류에 훈련과 재활을 동시에 진행했다.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에도 맨유가 지원한 만큼 발데스가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계약이 유력했다.

물론 리버풀에서도 발데스의 영입을 어느 정도 고려했다. 하지만 발데스의 무릎 부상이 고심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발데스를 옆에서 지켜본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은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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