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정 돌입, 슈틸리케호 팀 도착회의 참석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1.08 07: 12

아시안컵 일정
[OSEN=이슈팀] 결전지 캔버라에 입성한 슈틸리케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팀 도착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캔버라에 당도한 뒤 7일 본격적인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숙소인 리암 호텔에서 AFC에서 의무적으로 수행하는 팀 도착회의에 참석했다.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한 팀 전원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는 대회기간 중 선수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경기 중 심판판정 관련 내용과 승부조작에 관한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심판 판정과 관련해서는 경기 중 태클, 핸드볼, 홀딩, 시뮬레이션, 경기지연 행위, 판정 항의에 관한 내용을 엄격하게 판정한다는 교육과 사례를 교육했다.
대표팀은 전날 훈련을 펼친 캔버라 디킨 스타디움서 이틀 째 훈련을 이어간다. 6일 훈련은 전면 공개했지만 앞으로의 훈련은 AFC가 규정한 최소 시간인 초반 15분만 공개한다. 한국은 오는 10일과 13일 오만,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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