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피노키오'는 전국 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9%)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피노키오'는 현재 홀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내며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2위 MBC '킬미힐미'(9.2%)와 2.7%포인트의 격차를 벌리며 선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피노키오'에서는 13년전 화재사건의 진실에 어머니들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되는 최인하(박신혜 분)와 서범조(김영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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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