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리지, 역시 아이디어 끝판왕..통통 튀는 도전의 연속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08 08: 49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통통 튀는 아이템으로 첫 번째 솔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애프터스쿨은 물론, 유닛 오렌지캬라멜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온 만큼 솔로로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지는 오는 23일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발표, 솔로 활동에 나선다. 리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번 솔로곡은 트로트 장르로 리지만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기존 아이돌과 차별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리지의 솔로 데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리지는 아이돌로서 이례적으로 트로트 데뷔곡을 발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첫 번째 무대를 KBS 1TV '전국 노래자랑'으로 정하면서 색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신곡이 트로트이기 때문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에 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지는 그동안 오렌지캬라멜 등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면서 개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오렌지캬라멜은 걸그룹 중 독보적으로 B급감성을 잘 소화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인간 초밥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만화와 게임을 접목한 콘셉트로 오렌지캬라멜만의 장르를 구축해온 것이다.
섹시부터 다양한 B급감성까지 재기발랄한 콘셉트로 일찌감치 확실한 노선을 걸어온 리지.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seon@osen.co.kr
플레디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