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 원, 영업이익 5조 2000억 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5조 4800억 원, 영업이익 24조 9400억 원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先)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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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