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오랜만에 액션 영화로 복귀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영화 ‘존 윅’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원래 액션을 좋아한다. 관객으로 보는 것도 좋아하고 연기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특히 액션에 스토리 있고 캐릭터가 좋다면 언제든지 연기하고 싶다”라면서 “‘존 윅’의 경우에는 캐릭터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고통스럽고 힘겨워한다. 이 부분이 연기하는데 있어서 매력적이었고 의지와 강한 자기 통제도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존 윅’ 뿐만 아니라 다른 배역도 많은데 다 매력적이었다. 영화에는 현실세계와 비현실적인 지하세계 나와 있는데 대비도 재밌었고 이 영화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독특함과 유니크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머, 액션, 제작, 디자인, 연기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서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 윅’은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복수를 다룬 내용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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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