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이미 베이징에 머물고 있다" 아들 재판 참석?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5.01.08 14: 29

대마 흡입 등 혐의로 중국 검찰에 기소된 배우 방조명의 첫 재판이 9일 베이징에서 진행되기로 정해진 가운데 재판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성룡이 베이징에 머물고 있어 관심을 끈다.
8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아들의 재판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성룡이 이미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방조명 측 관계자는 "성룡은 이미 재판날에 스케줄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룡 부부는 법정에 나타나 혼란을 빚고 싶어하지 않다"고 덧붙이며 성룡 부부가 재판에 참석하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바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들보다 일이 더 중요하나" "부성애가 부족한것 아니냐" 등의 비판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방조명은 지난해 8월 대마 흡입 및 장소 제공 등 혐의로 베이징 마약단속반에 붙잡혀 지난 12월 검찰에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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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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