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 "'장보리' 시청률 40%? 연연치 않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8 14: 30

배우 한지혜가 지난해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의 시청률이 40%가 넘겼던 사실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다 매회 우리의 갈길을 뚝심있게 갈 길을 가고 하는 일에 집중하자는게 감독님 이하 우리의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2%로 일희일비 하지않고, 시청자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밀어붙이자는 생각, '왔다!장보리'를 뛰어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길을 가겠다. 묵묵하게. 시청률은 따라오는 거 같다"고 소신을 알렸다.  

한지혜는 극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풀려난 후 제빵사로 새 삶을 사는 문수인 역을 맡았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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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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