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하석진 "다음주 키스신 촬영, 기대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8 14: 39

'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이 키스신이 예정돼 있음을 알렸다.
하석진은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기자간담회에서 한지혜와의 러브라인 진행에 대해 "호흡은 좋고, 대본이 가끔 부담스러운 신을 많이 적어 주신다. 이번주, 다음주에 방송이 되는데 달달한 장면 연출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신을 해주시는 거 같은데 내 성격에 힘든 신이 많다. 그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얘기해도 되나? 스킨십도 하고 그러던데 촬영은 안 했는데 기대하고 있다. 재밌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지혜는 "일단은 키스신이 예정돼 있다. 가로등 밑에서 키스신이다. 다음 주 야외 촬영 분량이 있다"고 솔직하게 알려 웃음을 줬다.  
한지혜는 극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풀려난 후 제빵사로 새 삶을 사는 문수인 역을 맡았으며 하석진은 극 중 신화호텔의 양식부 셰프이자 한국여자교도소의 ‘빵선생’ 남우석 역을 맡았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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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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