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좌완 류현진(28)이 메이저리그 세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유현수)은 “류현진 선수가 10일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14일 입국 후, 자선골프대회, 어린이 야구캠프와 각종 시상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14승8패, 지난해 14승7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연속 두자릿수 승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올해 역시 15승의 성적을 기대받고 있다. 그는 미국에 도착한 뒤 체력 보강 위주의 운동에 전념하며 201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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