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문채원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연애는 변할 수 있다. 한 사람과의 연애에서 이별 찾아오고 권태로움이 찾아오는 등 그건 변할 수 있는데 모든 연애가 다 지나보니 사랑은 아니더라”면서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연애를 해도 마음에 남아있는 거 보면 안 변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극 중 사귈 듯 말 듯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 빼는 여지녀 김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다룬 영화로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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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