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500만 공약을 내걸었다.
이승기는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팬분들과 함께 자이로드롭을 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500만이 된다면 팬 50분과 함께 장소가 되는 한 자이로드롭을 같이 타는 걸로 하겠다. 극한의 공포를 같이 느껴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극 중 여자들이 원하는 대로만 다 해주다가 늘 차이는 답답남 강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다룬 영화로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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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