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현정 "이상형은 손호준, 이승기도 좋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8 16: 56

가수 김현정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손호준을 꼽았다.
김현정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연예인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얘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기절한다. 손호준 씨라고 했다. 너무 좋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는 "손호준 스타일이 약간 기죽어 있고 할 말 안 하는 스타일인데 '삼시세끼'에서 그랬다. 나는 괜찮더라. 이승기 같은 스타일도 좋다"고 말했다.

또 "너무 싹싹하고 자꾸 '예뻐요', '너무 예뻐요' 이런 얘기 해주는 걸 보니까. 여자는 그런 남자랑 사는 게 좋은 거 같다. 여자를 만나도 그런 여자가 좋지 않느냐"고 말하며 손호준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현정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 변함없는 가창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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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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