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비공개훈련전까지 가벼운 패싱훈련'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1.08 17: 02

8일 오후 호주 캔버라 맥켈러 파크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때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0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A조 1차전을 갖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9위)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퍼텍경기장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FIFA랭킹 102위)와 평가전서 상대 자책골과 이정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7전 5승 7무 5패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시안컵 예열을 마쳤다.

한국은 오는 9일 개막하는 2015 AFC 아시안컵서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A조에 편성됐다. 오만,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1, 2차전은 10일과 13일 캔버라 스타디움서 열린다.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은 17일 브리즈번에서 펼쳐진다. 지난 1956년과 1960년 1, 2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