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토토가'로 함께 한 터보 김정남의 성격을 칭찬하며 "좋은 오빠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이상형을 말하던 중 김정남의 이상형이 키가 큰 여자라는 말에 "(김정남은) 너무 재밌고 성격이 너무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렬은 지난 7일 방송을 언급, "장윤주 씨는 170cm 초반이라 차였다"며 김현정의 키를 물었고 김현정은 자신의 키가 173.5cm라고 알렸다.

또 김현정은 "(김정남이) 다같이 춤추는 자리 나에게 매달리시더라"며 "김정남이 어떠냐"는 김창렬의 거듭된 질문에 "좋은 오빠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한편 김현정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 변함없는 가창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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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