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에 아시안컵 정상도전의 장도에 오른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69위에 머물렀다.
FIFA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첫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마지막 랭킹인 6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5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그리고 일본은 54위로 2위에 기록했다. 한국과 아시안컵에서 A조에 속한 호주는 100위, 오만은 93위 그리고 쿠웨이트는 125위에 올랐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선두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공동 7위에 올랐다. 스페인, 우루과이가 9-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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