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는 화끈하다? 아니 귀여웠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리얼리티 프로그램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씨스타 멤버들이 한우를 먹기 위해 횡성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고양이를 돌보던 효린은 좋은 날씨를 핑계로 멤버들을 불러 모았다. 효린은 직접 운전해서 헬스장에 있는 보라와 소유를 데리고 다솜의 집으로 갔다. 네 사람은 효린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횡성을 찾았다.
횡성에 도착한 씨스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우 먹방에 돌입했다. 소유는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으로 고기 먹기에 집중했고, 다솜은 자칭 '한우 박사'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위해 고기를 구웠다. 또 효린은 버섯을 더 얻기 위해 귀중한 애교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씨스타는 더없이 귀여운 걸그룹이었다. 친자매들처럼 사이좋은 모습은 물론, 내숭 없이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효린은 고양이들에게 애교를 보여주면서 의외로 귀여운 모습을, 소유는 열심히 운동에 집중하며 몸매를 가꾸는 모습과 고기 먹방에 빠진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라와 다솜 역시 방송에서 보여주던 섹시하고 청순한 모습보다는 일상의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씨스타의 쇼타임'은 씨스타가 데뷔 6년 만에 최초로 사생활을 공개한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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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