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이민호 "처음으로 부자 아닌 배고픈 역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8 21: 25

배우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 속 김종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민호는 8일 오후 9시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강남 1970' 무비토크에서 "항상 배부른 역할을 했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배고픈 역할을 깊이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빛, 외모 같은 것들도 단시간에 많이 변했다"면서 "영화 촬영 중간 광고를 찍으면 '변해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 이민호는 "역할에 빠져있었냐"는 질문에 "지금은 회복기에 있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리는 영화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와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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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비토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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