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감독 "설현 캐스팅 이유? 자연미인이라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8 21: 47

유하 감독이 AOA 설현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유하 감독은 8일 오후 9시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강남 1970' 무비토크에서 설현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70년대에는 성형미인이 없었다"며 "(설현은) 자연미인이다. 완전히 자기의 자연스러운 얼굴을 가진 몇 안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첫 영화에 엄정화를 캐스팅했는데 가수이면서 배우"라면서 "설현 씨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리는 영화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와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mewolong@osen.co.kr
네이버 무비토크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