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김부선, 공형진도 당황케 한 거침없는 입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8 21: 51

‘작정하고 본방사수’ 김부선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국민건강을 위해 새해부터 담뱃값을 올린다는 내용의 뉴스가 전파를 탔다.
이에 김부선은 “여성들의 흡연률이 높다는데 우리집은 아무도 담배를 안 피우니 축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국민 건강을 위해 담뱃값을 올린다고? 그럼 아예 술 담배를 금지해야 하는 게 옳지. 대마초처럼”이라고 말했다.

과거 대마초 때문에 구속된 경험이 있지만,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 이에 내레이션을 맡은 공형진은 헛기침을 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미소는 ‘전국 노래자랑’을 보며 춤을 추는 엄마 김부선에게 출연을 제안, “나가서 또 싸우지는 마. 난방 아줌마들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장동민 가족과 배우 김부선 모녀를 비롯, 20여명의 일반인 가족이 함께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작정하고 본방사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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